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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스포츠계, 연예계에
병역 비리 바람이 불까요?
배구선수 조재성 선수, 다수의
프로축구 선수, 영화와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한 20대 배우가
병역 비리 의혹을 받으며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1월 5일 검찰에 출석하는 배구선수
조재성 선수가 병역 비리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병역면탈합동수사팀은
작년 2월 현역 입영대상이었던
배구선수 조재성이 뇌전증 진단을
받고 재검에서 4급인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병역을 면탈 한 것으로 보고
1월 5일 오후 2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서 검찰 조사 합니다.
배구선수 조재성은 자신의 SNS
( 사회관계망서비스 )를 통해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조재성은
"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입대 연기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알게
됐다", " 그렇게 병역 비리라를
돌이킬 수 없는 범죄에 가담하게 됐다"
라고 글을 올리면서 스스로 병역비리
범죄 사실을 알렸습니다.
배구선수 조재성은 20살에 받았던
병역 신체검사에서는 현역군인으로
복무하는 1급 판정을 받았지만
조재성이 25살에 받았던 병역 신체
검사에서는 3급 현역, 지난해 27살 때
받았던 병역 신체검사에서는
'뇌전증'으로 현역으로 군대를 가지 않는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재성은 "포털사이트 채널서 중개인을
만났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국방행정사대표로 군대 신검, 재검, 현부심,
복무전환, 이의제기, 생감면 전문가로
밝혔던 병역 비리 중개인은 자신이
하는 일을 소개할 때 병역이행에 대한 문제와
고충을 100% 해결하며 군문제 해결방안
미제시 및 고충 미해결 시 비용 전액 일체를
환불해드린다는 글을 올리면서
병역문제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병역비리에 동참하도록 했습니다.
작년 12월 서울남부지검 형사 5부는
병역비리 의혹의 핵심인물인 군 관계자 출신
구모 씨를 구속 기소하였고
구 씨 외에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병역 관련 상담 의뢰자를 모집하고
뇌전증 진단 수법으로 병역 면탈을
도운 중개인 김 모 씨를 불구속 수사 중입니다.
이에 검찰은 배구선수 조재성 선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을 통보했고
조재성 선수는 통보를 받은 후
자진 신고를 했습니다.
OK저축은행 구단 관계자는
" 해당 선수를 모든 훈련 과정이나 경기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고, 만약 해당
선수가 범죄 사실이 확인됐을 경우
구단은 엄정하게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리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병역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배구선수 조재성,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0대 배우 또한 이번
병역 비리 의혹 사건에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는 검찰은 수사를 확대해서 모든 비리를
파헤친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프로축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축구 선수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병역 비리 의혹을 받는 스포츠계,
연예인 스타들이 많이 나올 듯합니다.
출처 : SBS 뉴스, 조재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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